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몇년전에 터미널에서 관리자로 일하던중 대합실에서 흡연을 하던 가해자에게 나가서 흡연을 하실것을 권유하던중 무차별 폭행을 당했던 사람입니다 폭행을 당하면서도 손끝하나 대지않고 잘 참아내었으며 경찰에 인계하였고 치료를 하던 도중 회사로부터 엄청난 모욕을 당했지요 제가 일부러 합의금을 노리고 자극을 하여서 폭행을 유도하였으며 때린사람도 고객이고 제 잘못 이라는 것입니다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그 후 우울증에 빠지고 회사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사람이 무섭고 일을 못할 지경에 이르러 대인기피증상에 까지 이르게 되었지요
생활비는 고사하고 약값까지 쪼들릴때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각종 심리상담부터 저의 잘못이 없음을 알려주셨고 제탓이 아님에도 저에게 온갖 폭언을 퍼붓던 사람들을 대신해 저에게 사과를 하셨지요 지금도 마음의 상처는 여전합니다만 시골로 귀농하여 어설프지만 농사를 지으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참 감사했습니다 작년 까지도 직접 전화를 주셔서 잘 살고 있는지 격려해 주시고 하셨습니다
꼭 한번 찾아뵐게요 이렇게 글로나마 이제야 감사인사를 드림을 이해해 주십시오~~